*- 🌷💛 Happy Birthday 帝ナギ 2025.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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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 Birthday 帝ナギ 2025.01.07 🩷🎻 -*

ⓒ히밋님cm

【 1월 7일 탄생화 】 튤립 🌷🎻

노란 튤립: 희망
*헛된 사랑이라는 꽃말도 동시에 갖고 있지만 '희망'이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어 이 쪽을 채택했습니다.
분홍 튤립: 사랑의 시작, 애정과 배려

-나기가 들고있는 노란색과 분홍색의 튤립 다발은 물론 나기의 ASSMU의 담당컬러색이긴하지만, 
꽃말도 넘 좋아서 세라가 선물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노란 튤립은 희망, 분홍 튤립은 사랑의 시작이라는 꽃말이 있어둘을 합쳐서 
'희망을 꽃 피워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또한 분홍 튤립에는 애정과 배려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나기의 마음에 보답하듯이
애정을 담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을 연출해보았습니다. 또한, 세라는 배려심이 넘치는 아이라
튤립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ꇴ ॢ˂⁎꒱➴ෆ

세라는 나기 덕분에 변할 수 있었으니 어떻게 보면 은인입니다. 
세라는 나기에게서 새로운 길에 대한 '희망'을 보았고 그 '희망'이 커져서 '애정'으로 변한 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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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帝ナギ 2025.01.07🎂🌷🎊💛

 

"오늘은 기다리던 나기꾼의 생일날이에요... 부디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선물을 좋아해주셔야할텐데..."

그녀의 근처에는 바이올린 케이스와 꽃다발 그리고 갓구운 핫케이크가 있었다. 그와 함께 갔었던 카페에서 먹었던 핫케이크만큼 맛있게 구워졌을지는 모르겠지만 핫케이크를 맛있게 먹던 그 모습이 연상되어 또 하나의 선물로써 준비하게 되었다.

생일파티장은 세라가 Angel's Note를 촬영했던 스튜디오를 하루치 빌려 사용하게되었다. 헤븐즈 멤버분들과 다 함께 진행하게되었고 파티장 세팅은 그 분들에게 맡겼었다. 

"앗, 이러다가 늦겠어요. 지각하면 또 나기꾼에게 혼날테니-"

한 껏 들뜬 기분으로 집사님을 불러 차를 대기시키는 세라. 약속장소를 기사분께 전달하고는 도착하기만을 손 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도착하자, 헤븐즈 멤버분들이 반겨주셨고 주인공은 반이 잘 유도하고 있고 조금 있다 도착할거라고 말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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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등장하자-펑, 하는 소리와 함께 Angel's Note를 촬영했던 스튜디오 안의 전광판에 불이 들어오며 떠들썩해졌다. 한사람 한사람 나기에게 선물을 전하며 생일을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 

"좋아~ 오늘은 맘껏 들도록. 생일 축하한다. 나기."
"생일...축하해...언제나... 태클 실력...감탄하고...있다...나기."
"생일 축하해, 나기! 우리들이 준비한 생일상이야. 케이크는 내가 구워봤어, 기뻐해줬음 좋겠는데-"
"생일 축하한데이- 나기가 없는 HE☆VENS는 팥 없는 붕어빵이데이!"
"오우! 오늘만큼은 들떠보자구! 생일 축하해, 나기!"
"생일을 축하한다... 나기의 상냥함엔 언제나..고마움이 가득이오다..."

나기는 애써 기쁜 얼굴을 숨기며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세라를 향해 '그래서, 세라는 무엇을 준비했어?'라는 표정을 보여주었다. 세라는 그런 그에게 분홍색과 노란색의 튤립 꽃다발을 건네주었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나기꾼. 저를 지탱해주시고 이끌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튤립이면 나기의 탄생화네☆? 흐흥, 나기의 탄생화도 알아보고 제법인걸. 근데 노란색은 분명..."

세라는 나기가 하려는 말을 가로막은 채, 바로 말을 이어나갔다.

"앗...그 에이지씨가 알려주셨어요. 분명 헛된 사랑이라고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희망이라는 두번째 꽃말도 있다고 해주셔서... 분홍색 튤립과 함께 담아봤어요. 분홍색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시작이며 애정과 배려... 노란색은 희망...그니까..."

"추리해보자면, 둘을 합치면 '희망을 꽃 피워 사랑을 시작해보자' 이런걸까나?☆"

"네...맞아요! 역시 나기꾼이에요. 바로 의미를 알아맞추시고 대단해요."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말하는 나기를 뒤로 한채 세라는 선물이 하나 더 있다며, 근처에 있던 바이올린 케이스에서 바이올린을 꺼내들고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을 위해서 그녀가 아버지께 배워왔던 작곡 공부를 통해 자신의 힘만으로 작곡해본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저희 아버지가 작곡가이신 것도 있지만 열심히 작곡해봤어요. 어때요...?"

언젠가 세라가 자신에게 곡을 선물해주는게 꿈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땐, 이렇게나 기쁘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나기는 차마 부끄러워서 너무 행복하다는 말은 하지 못한 채,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윙크를 하며 그녀에게 답변을 했다. 

"뭐어, 나기를 위해 만들었다면 이정도는 되줘야지☆ 고.마.워 세라 ♪"

그 후에는 그녀가 만들어온 핫케이크와 에이지의 생일케이크를 다 함께 맛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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