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그는 노래하는♪왕자님의 등장인물인 미카도 나기와 드림주 '아이나 세라'의 간단한 일상을 담고있습니다.
♪ ♬ ♪
-디링
분홍빛이 도는 어느 한 소녀의 핸드폰에 라인메세지가 도착했다는 알림음이 울렸다.
'세-라, 이번 주에 시간 되?'라는 질문에 소녀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한 채 핸드폰을 바라보며, 답장을 이어나갔다.
'물론이죠, 1월7일 나기꾼의 생일날은 스케줄 비워놨어요.' 살며시 웃으며 답장을 한다.
'역시~ 우주 제일 귀여운 나기님의 연인이라니까~ 집이 아직 엄할텐데 용케도 비웠네?'
'어머니가 스케줄을 어느 정도 컨트롤하시긴해도 나기꾼덕분에 어머님과 화해한 뒤로는 합당한 이유를 대면 제 스케줄에 맡춰주시니까요.. 그리고 1년에 한번있는 생일인데 같이 축하해야죠 ! 앗 헤븐즈 멤버분들하고는 나중에 따로 축하하나요?'
'흐흥~ 합당한 이유? 뭐를 댔을려나?"라고 장난스럽게 묻는 나기. 그런 나기에게 세라는 뭐...뭐든 상관없지않을까요하고 말을 넘기려한다. 나기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나서 듣겠다고하며 생일날엔 세-라하고 같이 있고싶어.'
갑작스런 로맨틱한 답장에 놀라 손이 멈춰버린 소녀. 이읏고 소년에게서 다시 한번 라인메세지가 도착한다.
'놀랬구나~ 놀랬지? 부끄러워하고있는 모습이 눈에 선해~'
'어..어쨋든! 당일날 뵈어요 ////////)!!!'
1월7일 당일
지하철역의 전광판 앞에서 손목시계를 바라보고있는 나기를 향해 이름을 외치는 세라.
"나-기꾼~~~" 세라는 나기꾼을 향해 한 손을 맘껏 휘저으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쉬이잇!!! 우리 그래도 유명인사들이라고, 들키면 어쩌려고 그래 ?!"
"앗.. 오랜만의 데이트라 너무 들떳나봐요..."
"뭐.. 우주 제일 귀여운 나기와의 데이트인데 당연하지.."
"오늘 일정이 나기꾼으로 꽉 차서 너무 기뻐요. 카페도 가고 옷이나 악세서리샵들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리고.."
손가락으로 오늘 할 일을 하나하나 세는 세라를 바라보며 어딜가는 것도 좋치만 이렇게 너랑 단 둘이 있을 수 있는게 무엇보다 기쁜 선물이야라는 낯부끄러운 말을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나기는 대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행동으로 그녀를 대했다.
(와락) "나기 다음으로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니까~" 행복한 듯이 웃는 그녀를 있는 힘껏 껴안아주는 나기. 세라는 부끄러운지 떨어지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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