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gant Rose - Working In Background
본문 바로가기
ℙ𝕖𝕠𝕡𝕝𝕖 𝕒𝕣𝕠𝕦𝕟𝕕 ℂ𝕖𝕣𝕒

[𖢧𖧥𖦪𖥕] 御劔虎春 & 薄荷白サラ  2인 관계 타로

by 나기세라@NCKS 2024. 6. 25.

 

[𖢧𖧥𖦪𖥕] 御劔虎春 & 薄荷白サラ  2인 관계 타로

 

< 2인 관계 타로 > (원 저작자 @M__yun) ⓒ타로점주님 히아님

A: 미츠루기 코하루 / B: 하카시로 사라

 

1. 코하루에 대해서 펜타클 10 정방향.

10은 마이너슈트에서 가장 큰 숫자로서 끝과 새로운 시작, 한 주기의 완성, 완벽함을 의미합니다. 노인은 근면함의 성취를 이루었고 그의 부와 풍요 아래 부부와 어린아이, 강아지까지 함께하는 단란한 가정이 완성되었습니다. 물질적으로도 더할 나위 없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코하루는 현재 직업면에서도, 재정적으로도 성취를 이룬 인물 같습니다. 전성기, 혹은 이제 챔피언쯤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고 이 상태를 누리고 있을 듯 합니다. 현재 코하루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가 속한 조직이나 그룹에서 중심축을 맡고 있습니다.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도 많은 듯 합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코하루 본인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해왔으며, 지금의 안정감과 성공은 그 소산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도 있었고 운이 따른 듯 합니다.


2. 코하루가 사라를 대하는 태도 소드 8 역방향.

눈이 가려지고 손이 묶인 인물의 주변에 8개의 검이 꽂혀 있습니다. 뒤편의 성으로 가는 길을 막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느슨한 천으로 묶여 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묶인 것을 풀어내고 빠져나올 수 있으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두려움에 멈춰서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코하루가 사라를 대할 때에 뭔가 더 가까워지고는 싶지만 일정 선에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라와 함께 하거나 다가가는데에 반대나 거절이 있을 거라는 불안감이나 걱정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는 듯 합니다. 이로 인해 행동이 소극적이고 일정선 안에서만 행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라를 직접 대면하고 털어놓는다면 쉽게 사라질 근심들이지만 코하루는 자신의 불안감에 매몰된 경향을 보이는 듯 합니다.


3. 코하루가 사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펜타클 2 역방향.

양 손에 펜타클을 들고 곡예를 하는 인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생의 기복을 의미하는 파도 배경 위에서 불안정한 자세이지만 능숙하게 문제를 다뤄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코하루는 사라가 많은 잠재력을 품고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불안정하고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날개를 펼칠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사라가 남들이 바라는 수준의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모습들을 꾸며내어 보여주고 있다고 여기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의 사라가 한번에 두 가지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조마조마하게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사라와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한 교류를 하였거나 사라로부터 편지를 받은 적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4. 사라에 대해서 태양 정방향.

본래 백마를 탄 어린아이가 그려진 카드로 제가 갖고 있는 카드에는 보호자의 품에 안긴 아이가 붉은 깃발을 든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 가정, 안전, 보호의 의미가 강한 편입니다. 메이저 아르카나 중 가장 긍정적이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카드라고 합니다. 사라는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시야를 갖고 있고 낙천적이며 활기 넘치는 인물입니다. 매사 의욕적으로 행동하여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에너지를 나누어 그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해지고자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기도 하지만, 사라 본인도 자기보다 더 약하고 어린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 앞장서 주변을 독려하고 다른 이들을 이끌어 함께 성공하고자 하는 편인 듯 합니다.


5. 사라가 코하루를 대하는 태도 여왕 역방향

풍요로운 들판에 임신한 듯한 여인이 앉아 있습니다. 이 카드는 비너스, 데메테르, 성모 마리아 등의 상징을 갖고 있으며 여성의 아름다움, 다산, 임신과 풍요, 인내, 평화 등을 암시합니다. 역방향일 때엔 이러한 요소들이 역전되어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습니다. 코하루를 대할 때엔 유독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어쩔 바 몰라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라는 특히 코하루를 만날 때엔 자제력을 잃고 감정이 널뛰는 면이 있는데, 사라는 이를 부끄러워 하거나 부정적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나만을 봐주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내심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난하다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본래 바탕이 빈곤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는 사라가 팬활동에 돈을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살짝 지갑이 위태로운 느낌입니다.


6.사라가 코하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완드 시종 역방향

완드는 불, 창조, 직관을 상징하며 시종은 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인물, 초심자나 어린이를 상징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열정적인 인물상을 그립니다. 역방향일 때엔 다혈질이거나 즉흥적인 면모, 미숙함으로 인한 결과 쪽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라의 입장에서 코하루는 장난기 있고 매력적이지만 자신과는 살짝 거리가 있는 존재입니다. 선망의 대상에 가깝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는 미래지향적이며 목표가 뚜렷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이 입니다. 즉흥적인 충동에 따라 행동하기도 하지만, 본 바탕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사라는 코하루가 자신에게 장난스럽고 친근하게 대해주며 가끔은 짓궂게 굴지만, 그의 마음속에 온전히 들어가기 어렵다고 느끼는 듯 합니다. 어쩐지 일정 선 이상 다가와주지 않고 있는데, 사라 역시 이 지점을 아쉽게 여기면서도 내심 안심하게 되는 듯 합니다.


7. 두 사람을 둘러싼 주변 환경 완드 10 역방향

멀리 보이는 목적지까지 10개의 막대를 힘겹게 나르고 있는 인물의 모습입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부담에 괴로워하나, 역방향일 때엔 묵묵히 그러한 일을 이어가 이윽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해방됨을 암시합니다. 기존에 어떤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해결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모두 연관된 일이었던 듯 하며, 큰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밴드의 공연이나 경연 같은 것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많은 부하가 있던 모양입니다. 이제 두 사람은 책임을 내려놓고 한결 홀가분하고 가벼운 심경으로 편안하게 성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 목표한 지점까지는 단 일보, 성공이 눈 앞에 있으며 이는 곧 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8.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 절제 정방향.

천사가 한 발은 물 속에, 한 발은 땅을 딛고 선 채 왼손의 컵에서 오른손의 컵으로 물을 옮기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태양의 천사이자 대천사장인 미카엘이라고 하며, 완벽, 자기절게, 의식과 무의식의 연결을 암시하는 상징을 가지고 있어 신성으로의 도달이 어렵지 않을 것임을 나타냅니다. 두 사람의 마음은 통하였고 서로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는, 긍정적인 관계입니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일정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건 이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것에 비해 일정선 이상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피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혹시나 마음이 쏟아져내리지 않도록 각자 자신을 잘 갈무리하여 단속하고 있으며, 둘은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9. 어떤 관계인지, 결론 연인 정방향.

벌거벗은 연인이 천사 앞에 서있습니다. 성경 속 에덴 동산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사랑을 의미하는 한편, 뒷편의 사과나무에 매달린 뱀은 좋지않은 유혹과 비밀을 암시합니다. 카드 그대로 연인 관계로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아직 연인으로 정립되지 않은 사이인 경우, 그 직전의 긍정적인 유대관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깝고 친밀한 사이로 이들이 서로에 대해 품은 감정은 신의있는 우정이자 순수한 사랑입니다. 하지만 잠재된 갈등과 엇갈린 생각들이 암시되는데,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이나 입장차, 혹은 둘 중 누군가 숨기고 있던 진실에 관련된 충돌일 수 있습니다.


10. 관계에 대한 조언 컵 2 역방향.

두 남녀가 서로의 컵을 교환하며 감정을 교류하고 사랑을 서약하는 모습입니다. 관계의 조화, 유지에 깊은 연관이 있으며 로맨스나 우정의 풋풋한 시작을 나타내기도 하고, 상반되는 두 생각이나 감정의 조화로 갈등이 해소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역방향일 때엔 부정적인 뉘앙스로 해석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실망하고 두 사람이 엇갈리게 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위 관계(9번)에서도 짚고 있는 갈등이나 충돌이 예고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래 사랑은 오해에서도 비롯되곤 하는 법이죠. 로맨스 관계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우정으로 만나게 되었으나 사랑으로 전개되는 듯한 뉘앙스도 있어, 이와 관련한 문제상황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를테면 친구로 만나고 있는데 사랑하게 되어버린 자신을 질책하며 순수하지 못한 의도나 상대에 대한 기만을 우려하는 느낌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두 사람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잘 풀어내어 갈등을 해소시키면 잘 해결되어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하게 될 듯 합니다. 


 

댓글